제27회 고리울가로공원음악회, 봄비와 함께 내렸습니다.
2021. 6. 1.
코로나19은 어느덧 2년 째 맞이하고 있습니다. 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고리울가로공원음악회도 코로나19는 피해가지 못하고 지난 회에 이어 두 번째 온라인 음악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고리울가로공원음악회의 역사는 흙먼지가 날리는 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고리울가로공원에 무대를 만들어 내었고, 지금은 온라인에서 지역주민을 만났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리 음악회가 길거리에서 온라인으로까지 변화된 무대의 모습이 많이 성장하지 않았나요? 이번 음악회는 특히 봄비가 내려 음악회의 풍미를 지역사회에 더 가득 채울 수 있었는데요. 봄비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수준급의 아티스트 공연은 잠시나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회보다 더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유투브 생중계 참여자가 늘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