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주춤했던 지난 2년! 멘토들은 다시 함께할 준비중입니다.
2022. 6. 13.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20년 동안 함께한 대학생 단체가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멘토링학회 미르’입니다.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사회학과로 구성된 미르의 회원들은 매년 고강동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들과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누군가는 성인이 되어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20년이 긴 세월이었음이 느껴집니다. 코로나19로 멈춰있던 지난 2년 미르와 함께한 멘토링 활동도 잠시 주춤했습니다. 그간 매년 진행된 연례 행사였던 나들이, 할로윈을 맞이해 동네 가게를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던 이벤트도 옛 이야기가 되어갑니다. 전파력이 강하다는 두려움과 온라인으로 전환된 등교 속에 멘토링을 위해 만남을 가지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021년이 되어서야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