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그리고 공동체] 귀여운 무 수확하기
2020. 11. 2.
※ 이 사업은 부천시 도시농업과에서 시행하는 2020년 도시공동체 텃밭 조성사업입니다. 8월에 시작되었던 텃밭사업의 첫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 어느날, 이현옥통장님에게 무를 수확하고 동네 어르신에게 드리려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현옥통장님 댁에 도착을 하니 수확을 도와주시는 선생님 두분이 계십니다. “어르신들에게 무를 드리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열심히 무를 수확하기 시작합니다. 무를 뽑아보니 제가 아는 울퉁불퉁 무와 달리 작고 이쁩니다. 이쁜 무를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무가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하하하 그치? 이쁘지?” “열심히 뽑아봐” 처음에는 무를 심기전 상추를 키워 지역주민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하려했습니다. 하지만 텃밭상자에 영양분이 너무 많아 상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