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잔치]골목골목 함께 하는 골목잔치2
2024. 7. 3.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장맛비가 퍼붓던 시간 고강1동의 송영주통장님을 만났습니다. 호다닥 호다닥어찌나 빠른지 따라가는 것도 어렵습니다.송영주 통장님께서 갑작스러운 부탁으로 급하게 나오신 2통의 안득순 통장님도 함께입니다. "보자. 부추 한단이랑, 호박 두 개랑..""부추 한 단은 부족하지! 인원이 몇 명인데!! " "그럼 두 단할까?""오리는 두 마리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 "먹을 게 많으니까 한 마리 반만 하자.""이 집이 좋은 쌀을 써서 떡이 맛있고, 개떡을 직접 만들어서 맛있어.""어르신들 많이 오시니까 얼른 가서 해야지. 복지사님! 저희 먼저 가서 시작하고 있을게 종이컵이랑 식용유 좀 사다 줄 수 있어요?" 빠진 물건들을 몇 개 사서 어르신댁으로 들어가니 이미 요리가 시작됐습니다.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