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2월 3일(월)은 입춘(立春)입니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날입니다.
찬 바람이 점차 따뜻한 기운으로 바뀌고, 얼어 있던 땅이 서서히 풀리며
자연도, 사람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기인 입춘.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을 맞아 큰 행운이 깃들길,
밝은 기운이 가득하고 경사가 많기를.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입춘을 맞아 우와 같은 글귀를 적은
입춘첩(立春帖)을 대문이나 집 안에 붙이며 봄을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나와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한 해를 바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라는 점에서 생활복지운동과도 닮아 있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풍습은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새로운 계절을 맞아 더 나은 한 해를 꿈꾸는
우리의 마음은 옛 선조들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여러분이 따뜻하고 희망찬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2월 한 달 동안 입춘첩을 활용한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합니다.
봄을 맞이하는 주민 여러분의 소감을 들려주세요.
특별한 다짐도 좋고, 봄에 대한 기대감도 좋습니다.
홍보지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잘 보이는 곳에 붙여보세요.
짧은 글귀지만 틈틈히 살펴본다면 2월 내내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2월 생활복지운동을 통해 모든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