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2팀입니다. 🥰✌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8월 여름,
고리울2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더위를 싸-악! 날려주기 위해 물놀이를 떠났다고 하는데요~?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우리의 여름캠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계곡 GO !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VR힐링스페이스에 모였습니다.
가방 두둑히 수영복, 물안경, 물총, 수건까지 신나게 놀 준비물이 가득 찼습니다.
오늘의 놀이터, 안양예술공원 도착! 🌳🚗
싱그러운 나무그늘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과 초록빛 계곡물이 아이들을 반깁니다.
작은 손들이 힘을 합쳐 짐을 나르고, 때양볕에서 우리를 지켜줄 베이스캠프를 만들었습니다.
“ 선생님 그건 제가 들 수 있어요. 주세요.”
“옆에 잡아드릴게요.~ 저는 뒤를 잡을게요!”
안전이 제일 우선이죠? 물놀이 시작 전 친구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합니다.
'하나! 둘 ! 셋! 넷! '구호에 맞춰 열심히 준비운동하는 몸과 다르게 마음은 계곡으로 가있는 듯 합니다.
"아 빨리 놀고싶다. 너도 그래?"
"물총 챙겨왔어? 나는 잠수할건데!"
풍덩 ! 첨벙!
서로 물을 끼얹으며 장난치기도 하고, 물속에서 뛰놀며 물장구를 치기도 합니다.
물살을 거슬러 첨벙거리며 뛰어다니는 아이들 얼굴에 생기가 넘쳐납니다.
계곡에서는 물놀이 말고 다른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계곡의 수생물을 찾아보는 활동 !
혹 도망갈까 하는 마음에, 또는 물이 흐려지면 보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조심스레 돌을 들추지만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기 일수, 그래도 아이들은 기대를 놓지 않습니다.
(소중하게 잡은 물고기와 수생물은 다시 방생 해주었습니다~)
중간 간식타임! 🍉🥣
물놀이를 하고나면 배가 왜이리 금방 고플까요?
막간을 이용한 수박씨 뱉기 게임과 함께 빵, 컵라면 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놀이 2차전 물총놀이! 더 깊은 물속으로~🌊
꼬르륵- 꼬르륵- 신나게 놀고난 뒤 뱃속에서 천둥이 칩니다.
물놀이를 신나게 한 탓에 낮에 먹은 컵라면이 금새 소화가 되었나 봅니다. (ㅋㅋ)
집에가기 전 맛있는 돈까스도 먹었구요, 🧆😆
오늘 처음만난 친구들과 아쉬움에 셀카도 찍고, 번호도 주고 받습니다.
다른 학교, 다른 학년, 성별이지만 오늘 하루 다같이 친구가 되어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복지관으로 돌아가는길 차 안에서 아쉬움과 함께 아이들의 재미난 수다소리가 들려옵니다.
"아까 내가 너 물총으로 막 쐈잖아 ㅋㅋㅋ"
"언니 근데 언니 학교 어디야? 전화번호 알려줘"
"좀 더 깊은곳에서 놀 걸 아쉽다~"
"담에 또 이런거 있으면 같이가자"
고리울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또 한번 쌓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재밌고, 즐겁고, 신나는! 활동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여름방학 같이놀자! 고고여름캠프, 계곡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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